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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예루살렘 외곽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보좌관과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보좌관은 이란 매체와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 '사망설'에 대해 언급했고, 네타냐후 총리는 히브리어 표현을 활용한 농담으로 이를 일축했다.
그는 커피잔을 들며 "나는 커피에 미쳐 있다. 그리고 내 국민에게도 미쳐 있다"고 말했다. 히브리어에서 '미쳤다'는 표현은 특정 대상에 매우 열광한다는 의미의 속어로도 사용된다.
로이터통신은 해당 영상이 촬영된 장소를 기존 카페 내부 사진과 비교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카페 측이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과 영상 등을 통해 촬영 시점 역시 검증됐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28일 이란을 상대로 군사 공격을 시작한 이후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미사일 공격을 받은 지역과 병원, 항구, 군 기지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장 취재진 접근은 거의 허용되지 않았으며 관련 영상은 대부분 총리실을 통해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