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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영화 '호프'에 대해서 제가 쓰지도 않은 글이나 제가 매기지도 않은 별점이 어지럽게 떠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호프에 대해 공개적으로 남긴 평은 언택트톡 행사 안내 글에서 언급한 내용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당시 이동진은 "'호프'는 액션의 양과 질 모두에서 경이로운 SF이고, 다양한 층위를 독특하게 파고드는 이야기이며, 기괴한 난장판 속에서 대담하게 질주하는 영화 전체가 거대한 크레센도처럼 여겨지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파이아키아에서는 "한국 액션·SF 영화에서 놀라운 족적을 찍은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이동진은 "쓴 적도 없는 글이나 평에 따라 극단적으로 반응하거나 저에 대해 판단하는 양상을 보면 그저 답답할 뿐"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자신의 영화 평점 공개 방식도 다시 한번 설명했다.
그는 "저는 개봉 이전에 별점을 매기지 않는다"며 "일반적으로 개봉일 이후 첫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별점과 한줄평을 올린다"고 밝혔다.
또 "화제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을 때마다 이런 일이 반복되고, 점점 더 잦아지는 느낌"이라며 "영화평뿐 아니라 하지도 않은 일이나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 얼굴도 마주한 적 없는 사람들로부터 비난받는 경우까지 종종 생겨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동진은 온라인상 허위 정보 확산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
그는 "가짜가 진짜를 압도하는 세상"이라며 "아무리 복잡하고 피곤해도 의심스러운 상황 앞에서 쉽게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게 쉬운 일이 아닐 테니, 일단은 한숨 먼저 나오게 된다"고 글을 맺었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개봉 5일만인 지난 19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