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노동절 4달러대 직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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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격 추적업체 가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애널리스트는 미국 전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노동절인 오는 7일 갤런당 4.03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기록된 사상 최고치인 갤런당 3.83달러를 훨씬 웃돌았다.
최근 드한은 최근 블로그 게시글에 "휘발유 가격이 역대 최고치는 아니지만 연중 이 시기로는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며 "이는 미국인들이 사상 처음으로 노동절에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선 상황을 맞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남겼다.
가스버디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미국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13달러로 지난해 평균보다 1달러 가까이 올랐다.
분석가들은 갤런당 4달러 수준이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을 주는 가격대라고 말한다.
휘발유 가격은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쉽게 체감하는 경제 지표 중 하나다. 올해 상당 기간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웃돌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를 지속적인 부담으로 안게 됐다.
에너지 비용을 낮추겠다고 공언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몇 주 동안 정유업체와 연료 소매업체가 높은 주유 가격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미국인들이 휘발유에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할 의향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 노동절은 일반적으로 여름철 마지막 휴가 기간으로 여겨진다. 이 시기 다수 국민들은 자동차나 비행기를 이용해 여행을 즐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