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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통령 “북한은 핵무기 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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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통령 “북한은 핵무기 면세점”

기사승인 2010. 07. 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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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주 기자] 시몬 페레스(Peres) 이스라엘 대통령이 "북한은 이란에 무기를 공급하고, 이란은 시리아에 무기를 공급하는 식의 루트가 있다”며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이 중동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9일 보도했다.

페레스 대통령은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을 ‘핵무기와 미사일 면세점’이라고 평하며 “북한이 국제적인 무기 유출의 거점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의 무기가 이란, 시리아를 경유해 최종적으로 레바논의 이슬람교 시아파(派) 교전단체인 헤즈볼라 등 반(反)이스라엘 세력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페레스 대통령은 지난 2007년 이스라엘이 북한의 지원으로 건설됐다고 추정되는 시리아 내 핵의혹 시설을 공습해 파괴한 것에 대해 “이란이 시리아에 핵시설을 매각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문은 페레스 대통령이 “북한뿐 아니라 이란도 시리아의 핵개발을 지원한 것”으로 분명히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라엘의 핵비확산조약(NPT) 가입과 관련해 페레스 대통령은  “(핵보유에 대한) 우려가 억지력이 될 수 있다면, 우려를 안고 있는 게 좋다"고 밝히며 가입을 명확히 부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스라엘은 핵보유에 대해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는 ‘애매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런 태도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신문은 전망했다. 이스라엘은 현재 200여 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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