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바람 등에 말 아끼는 것은 공연한 오해 방지 차원
[아시아투데이=백대우 기자] 이재오 특임장관은 8일 “‘왕의 남자’라는 수식어가 이름 앞에서 사라지기 전까지 어떤 정치적 발언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수원시 문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언론인클럽 초청강연에서 “서울시 교육감 비리, 안철수 원장 등의 문제와 관련된 말을 아끼는 것은, 공연히 오해를 불러 또 다른 논란거리를 일으킬까 봐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대권 행보를 묻는 질문에 “뭐라 말하면 정부와 대통령에 타격이 간다”고 전제한 뒤, “뜻은 사람이 세울 수 있지만, 뜻을 이루는 것은 사람의 능력만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고 답했다.
한편 이 장관은 한 시간 가량 진행된 강연에서 공직자의 제1 덕목으로 청렴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 교육감 문제에 대해 법률적으로만 따진다”며 “상식적으로 국민들은 (곽노현 교육감이) 돈을 왜 줬다고 생각하겠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정치권, 법조, 언론 등 사회 권력들이 앞장서 부패문화를 청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수원시 문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언론인클럽 초청강연에서 “서울시 교육감 비리, 안철수 원장 등의 문제와 관련된 말을 아끼는 것은, 공연히 오해를 불러 또 다른 논란거리를 일으킬까 봐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대권 행보를 묻는 질문에 “뭐라 말하면 정부와 대통령에 타격이 간다”고 전제한 뒤, “뜻은 사람이 세울 수 있지만, 뜻을 이루는 것은 사람의 능력만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고 답했다.
한편 이 장관은 한 시간 가량 진행된 강연에서 공직자의 제1 덕목으로 청렴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 교육감 문제에 대해 법률적으로만 따진다”며 “상식적으로 국민들은 (곽노현 교육감이) 돈을 왜 줬다고 생각하겠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정치권, 법조, 언론 등 사회 권력들이 앞장서 부패문화를 청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