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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총 501명 선수 등록…작년대비 18.1% ↓

K리그 클래식, 총 501명 선수 등록…작년대비 18.1% ↓

기사승인 2013. 03. 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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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2월 27일 2013년도 K리그 클래식 선수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501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지난해 612명보다 총 인원이 18.1% 감소했다. 이는 작년 강등 2팀으로 인해 16팀에서 14팀으로 팀이 줄었고, 팀마다 보유인원을 다소 줄이는 추세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팀별 등록인원은 대전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강원이 44명으로 뒤를 이었다. 포항, 울산, 제주, 부산, 성남이 14팀 중 가장 적은 인원인 32명으로 올 시즌을 맞는다. 

특히 포항은 외국인선수가 한 명도 없다. 하지만 오는 26일까지 등록 가능한 외국인선수, 이적(임대), 자유계약 선수가 추가로 등록하게 되면 팀별 보유선수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3명)에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선수 1명을 추가로 보유하는 아시아쿼터를 행사해 외국인선수를 4명씩 등록한 팀은 서울, 전북, 수원, 울산 뿐이다. 
  
선수 이동현황을 살펴보면, 대전이 정성훈(前전남.이적), 오봉진(이적), 윤원일(이상 제주.임대) 등 가장 많은 총 14명의 선수를 들여왔다. 

강원은 31명을 내보냈고, 신인선수도 21명으로 가장 많다. 반면 포항은 단 한명도 선수 영입이 없고, 배천석(前빗셀고베)등 우선지명선수를 중심으로 한 6명의 신인을 팀에 합류시켰다. 

이밖에 이승기(前광주), 정인환(前인천) 등을 데려온 전북을 비롯해 전남, 성남, 대전이 10명 이상 새 얼굴을 영입해 팀을 물갈이했다.
  
 
◇ 2013 K리그 클래식 등록선수 현황

총 등록인원 : 501명
외국인 등록선수 : 총 37명 (29명 + 8명(아시아쿼터))
등록선수 최다팀 : 대전(45명)
등록선수 최소팀 : 포항, 울산, 제주, 부산, 성남(각 32명)
외국인선수 미보유팀 :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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