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분노 바이러스 감염연기를 펼쳤다.
이광수는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격리수용당했다.
이광수는 초록색 다크써클이 있는 상태로 변했으며 감정 조절을 할 수 없었다. 이에따라 고동완FD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등 분노를 표출했다.
이광수는 격리수용 당하며 세 가지 검사를 거쳤다. 강아지 풀 간지럼 검사와 코에 바람넣기 검사, 발바닥 간질이기 깃털 반응 검사까지 거친 이광수는 보균실에 갇혀 꼼짝 못하는 신세가 됐다.
이광수는 “레이스 하고 싶어! 촬영 하고 싶어! 텔레비전에 얼굴 나오고 싶어!”라며 난동을 부리며 분노를 표출했다.
결국 이광수는 도망쳤고 이에 멤버들은 "어떻게 나왔냐. 분노 바이러스 감염됐다면서 왜 자꾸 웃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