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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조롱 파문, 과거 미니홈피 트위터에서도 “그럼 니들이 뛰던지”

기성용 조롱 파문, 과거 미니홈피 트위터에서도 “그럼 니들이 뛰던지”

기사승인 2013. 07. 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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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조롱 파문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기성용 조롱 파문이 일자 기성용의 과거 발언도 화제다.

4일 기성용은 '네이트'에 칼럼을 기고중인 김현회 기자에 의해 사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2의 페이스북 계정이 공개됐다.

그곳에서 기성용은 최강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비꼬는 듯한 말을 일삼았다. 그는 "내셔널리그 같은 곳에서 뛰는데 대표팀 뽑아줘서 고맙다", "소집 전부터 갈구더니 이제는 못하기만을 바라겠네ㅋㅋㅋ", "해외파의 필요성을 알것. 우리 건들지 말고 오만한 모습 보이지 않길 바란다. 그러다 다친다" 등의 발언을 했다.

하지만 기성용의 SNS가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 당시 축구대표팀의 경기력에 대한 지적이 일자 자신의 미니홈피에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라는 글을 남겨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또 지난해 에닝요 귀화 움직임이 있던 시절에도 비판적인 글이 올라왔다. 공교롭게도 최강희 감독이 에닝요의 귀화를 추진했다. 이때 기성용은 "생각이 없는건지 아님 머리가 어떻게 됐나?" 라는 글을 올렸다.

물론 주어가 없지만 글을 올린 시점으로 봐서 누리꾼들은 최 감독을 향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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