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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日 도쿄돔 팬미팅 전석 매진

뉴진스, 日 도쿄돔 팬미팅 전석 매진

기사승인 2024. 05. 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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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일본 도쿄돔 팬미팅이 매진됐다./어도어
그룹 뉴진스의 일본 도쿄돔 팬미팅이 전석 매진됐다.

14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내달 26~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열리는 뉴진스의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 2회차 티켓이 매진됐다.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은 데뷔한 지 1년 11개월 만으로, 해외 아티스트로서 데뷔 후 최단기간이다. 일본 정식 데뷔 전인 뉴진스는 지난해 8월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메인 무대에 오르고 일본 최대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과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무대를 꾸미는 등 활약을 보인 바 있다.

뉴진스는 도쿄돔 팬미팅에서 5월, 6월에 공개되는 신곡(4곡)을 포함한 24곡 무대를 펼친다. 또한 일본 혼성 듀오 요아소비(YOASOBI)와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Rina Sawayama)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뉴진스는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 등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잇단 협업 소식을 전하며 역대급 일본 데뷔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일본 도쿄 대형 쇼핑몰 시부야109에 뉴진스의 대형 사진이 내걸리고,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등 열기가 뜨겁다.

뉴진스는 6월 21일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한다. 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내추럴'과 '라잇 나우(Right Now)',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슈퍼내추럴'은 세계적인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참여했다. 이 곡은 퍼렐 윌리엄스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Manami)와 합작한 '백 오브 마이 마인드'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뉴잭스윙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라잇 나우'는 지난 9일 롯데 제로(ZERO) 광고 CM송으로 일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매하고 한국에서 먼저 컴백한다. 지난달 27일 선공개된 수록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한국 주간(집계기간 5월 3일~5월 9일) 인기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정상에 올라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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