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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 올해의선수 선정에 네티즌 축하 봇물 "살아있는 레전드" /사진=studiopga |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4년 만에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는 2013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가 됐다.
우즈는 23일(한국시간) 끝난 올 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이 끝난 후 시즌 90점으로 수상이 확정됐다. 개인 통산 11번째 수상이다.
우즈는 상금왕과 최저 평균 타수상(바든 트로피)도 차지했다. 두 부문 역시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에 영예를 안았다.
PGA가 주는 올해의 선수상은 각 대회의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결정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살아있는 레전드는 달랐다", "타이거우즈 축하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즈는 선수들간의 투표로 결정되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에서는 애덤 스콧(호주), 필 미켈슨(미국) 등과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