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00여점 물품 판매...필리핀 재해민에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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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직원들이 사랑의 바자회에 참석해 물품을 보고있다./제공=삼성물산 |
아시아투데이 이유나 기자 =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7일 서울 서초동 본사 33층 비전 홀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의류와 도서, 사무용품, 잡화 등 총 16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행사 수익금을 국제구호 단체 ‘ 굿네이버스’ 를 통해 지난 11월 발생한 태풍‘ 하이옌’ 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재해민들에게 전액 기부된다.
한편 삼성물산은 연말을 맞아 최고경영자(CEO) 쪽방 봉사활동,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