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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평가 시스템’오픈

미래부,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평가 시스템’오픈

기사승인 2014. 01. 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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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 위한 시스템 시범 운영 돌입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확산하기 위해 사용자에게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 정보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평가 시스템'을 개발하고 전용 홈페이지(www.cloud-qos.or.kr)를 통해 1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클라우드 품질평가 서비스는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의 자발적인 품질개선을 유도하고 이용자가 자신에게 알맞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품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클라우드서비스 협회가 개발했다. 

특히 측정항목(CPU, 메모리 등 16개) 및 측정방법, 평가시스템은 국내 산학연 등 클라우드 전문가의 자문과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돼 사용자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시스템 구조를 갖춘 것이 장점이다.

현재 대상 서비스를 하고 있는 총 7개로 국내 서비스는 5개(Olleh ucloud biz(KT), Tcloud biz(SKT), LGU+, Hostway, Innogrid)와 국외 서비스 2개(아마존 AWS, Rackspace)다. 

김정삼 미래부 인터넷신산업팀 과장은 “올 한 해 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품질평가 서비스의 기능을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평가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며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클라우드 기업의 경쟁력 및 사용자 선택권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서류상으로만 평가해 실효성이 지적되고 있는 ‘클라우드 품질인증제도’와 연계해 인증제도를 개선보완하고 향후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법'이 제정되면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사용에 필요한 안전성 검증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래부는 15일 오후 2시부터 ‘품질평가시스템 개통식‘을 개최하고 업계관계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평가시스템 경과보고 및 시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같은 날 열리는 ‘클라우드 산업육성계획 업계 간담회’를 통해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심의의결된 ‘클라우드 산업육성 계획’을 발표하고 산업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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