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기 22차 경활사진 | 0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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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일본 정부는 수출규제 철회와 해결을 위한 성의 있는 자세로 진전된 입장을 보여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제 일본이 한국의 노력에 답을 해야 할 차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일본에 대해 원상복구 촉구, 양국 대화 노력 진행, 국내 관련 제도 재점검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지난 1년간 민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생산차질 없이 규제를 잘 이겨냈다”며 “나아가 고순도 불산화수소 등 핵심소재 일부는 국산화, 일부는 수입 다변화하는 등 소부장의 국내 공급망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소재·부품·장비 특별회계를 만들면서까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밀도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회의에서도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