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하는 문 대통령과 홍문종 공동대표 | 0 |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부산 남천성당에서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빈소를 찾은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왼쪽)를 마중 나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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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모친상 조문 답례 차원에서 여야 5당 대표를 10일 청와대에 초청했다.
이를 위해 7일 저녁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각 당 대표들에게 연락했다고 알려졌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황교안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 ·심상정 정의당 심상정·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모두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나는 것은 취임 후 다섯번째다. 지난 7월 18일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 지난 이후 115일 만이다.
이번 회동은 최근 문 대통령의 모친상에 여야 대표가 조문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청와대가 제안해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