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2020 신년사] 허성무 창원시장 “동북아 신해양거점도시로 대도약”

[2020 신년사] 허성무 창원시장 “동북아 신해양거점도시로 대도약”

기사승인 2020. 01. 01. 09: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허성무 창원시장2
허서무 창원시장./제공=창원시
창원 박현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물류와 항만, 스마트산단이 어우러진 동북아 신해양거점도시 창원, 천년을 내다보는 문화관광도시 창원으로의 대도약과 대혁신을 시작하는 새로운 10년의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지난해는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을 시정목표로 열심히 뛰었다”며 “스마트선도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선정 등 성과와 함께 40년 만에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허 시장은 “2020년은 ‘대도약과 대혁신의 해’라는 시정목표를 세우고 경제 살리기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통합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갈등을 봉합하고 미래 10년, 20년을 내다보는 도시비전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허성무 창원시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통합 20주년이 되는 2030년이면 창원은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해 있을 것입니다.

마산해양신도시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은 그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마산해양신도시는 꿈의 도시로서 시민 여러분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줄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근현대사 기념사업, 창원 3대 기념관 조성 추진으로 창원만의 도시정체성 정립과 또 한 번의 빅 이벤트가 될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로 도시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고 희망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새해를 맞는 감회가 남다릅니다. 통합창원시가 출범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서 새로운 창원을 향한 변화의 새바람이 기대되는 한해입니다. 경자년 새해는 새 역사 창조로 역동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 1년 우리는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을 시정목표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많은 성과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선도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선정 등 혁신성장 동력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업 고도화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사회양극화, 계층 간 갈등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사람중심 시정철학 안착에도 노력한 결과 ‘사람이 중심’이라는 시대정신이 시정 전 분야로 확대되었습니다.

40년 만에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국가가 주관하는 첫 번째 행사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기쁨도 맛보았습니다.

근현대사 기념사업, 창원 3대 기념관 조성 추진으로 창원만의 도시정체성 정립과 또 한 번의 빅 이벤트가 될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로 도시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단결된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시민의 위대한 힘이야말로 역사를 창조하는 원동력이라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저는 ‘대도약과 대혁신의 해’라는 2020년 시정목표를 세우고 경제 살리기에 더욱 매진하는 한편, 사람중심의 도시기능을 재창조하고자 합니다. 통합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갈등을 봉합하고 미래 10년, 20년을 내다보는 도시비전도 제시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통합 20주년이 되는 2030년이면 창원은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해 있을 것입니다.

마산해양신도시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은 그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마산해양신도시는 꿈의 도시로서 시민 여러분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줄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진해신항의 배후철도를 개설하고 창원공단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와 연결하는 야심찬 구상은 더 이상 상상이 아닙니다.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저는 모든 행정력을 투입할 것입니다.

진해 동부권부터 마산 서부권에 이르기까지 324km 해안선을 중심으로 관광루트를 건설하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020년은 물류와 항만, 스마트산단이 어우러진 동북아 신해양거점도시 창원, 천년을 내다보는 문화관광도시 창원으로의 대도약과 대혁신을 시작하는 새로운 10년의 첫 해가 될 것입니다.

또한 올해는 위대한 민주화운동의 횃불로 타올랐던 3·15의거 60주년이 되는 해이면서 동시에 창원경제를 견인한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정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창원상공회의소가 설립된 지도 120주년이 되었습니다.

실로 격동의 역사가 우리 창원에 스며있습니다. 이처럼 자랑스러운 선배들이 일궈낸 빛나는 역사를 재조명할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세계정세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영원히 적대적일 것만 같던 북미관계는 대화와 대결 국면을 번갈아가며 한치 앞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가까운 우방이라던 일본은 수출규제라는 칼로 경제전쟁을 불사합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1단계 휴전이 이뤄졌다고는 하나 아직 안심하기에 이릅니다.

변화하는 정세의 핵심은 다름 아닌 자국의 이해관계입니다. 모든 나라, 모든 지역은 각자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뭉치기도 하고 대립하기도 합니다. 누구도 이러한 정세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고 한 구호는 그래서 지금도 유효한 것인지 모릅니다.

실로 우리가 처한 국면 하나하나가 위기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창원을 첨단소재·부품·장비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것은 그 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이 기회에 재료연구소의 ‘원’ 승격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때에 무엇보다 요구되는 것은 행정과 시민 여러분이 하나로 뭉치는 것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제가 누구보다 앞장서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경제대도약’과 ‘창원대혁신’을 향한 대전진의 끝에는 찬란한 미래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고 희망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 1. 1. 창원시장 허 성 무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