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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독일 학교 정상화 프로젝트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씨젠, 독일 학교 정상화 프로젝트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기사승인 2021. 05. 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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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독일의 ‘학교 정상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약 250억원 규모의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한다.

씨젠은 현지시간 10일부터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의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초등학교 등교 정상화 프로젝트’에 코로나19 진단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씨젠의 이번 공급 계약은 지난 4월 이탈리아, 스코틀랜드와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에 이어 유럽에서만 세번째다.

사진] 씨젠_Allplex™ SARS-CoV-2 Master Assay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씨젠의 진단키트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400개의 연구소에 공급된다. 여름방학 시작 이전인 시점까지 9주간 진행될 예정으로, 코로나 19 확산 추이에 따라 프로젝트 진행 기간은 더 연장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씨젠이 공급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는 Allplex™ SARS-CoV-2 Assay와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까지 3종이다.

이호 영업총괄 사장은 “지난달 이탈리아 1200억원, 스코틀랜드 24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에 이어 이번 독일 프로젝트까지 씨젠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진단키트가 유럽 시장에서 연이어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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