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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은혜 도쿄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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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ceh0116
일본에서 학대와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피해 아동들이 학교에서 공부할 기회마저 빼앗기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마이니치가 일본 78개 지방자치단체 소재 아동상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정폭력 및 부모에 의한 학대가 원인으로 상담소에 일시 보호된 아동의 수는 2022년 말 기준 2만80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많은 일본 국민들을 안타깝게 한 사실 중 하나..
만성적인 의사 부족 문제로 고민해온 일본 의료계에서 진료와 간호 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진료간호사(NP)'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24일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의사 근무환경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의사들의 8시간 이상 근무를 법적으로 금지하는 규제하는 법안을 시행되면서 의사의 업무를 분담하는 진료간호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에 따르면 4월부터 시행되는..
일본의 초등학생들이 부모의 카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게임 내 무단과금을 한 사례가 연간 3000건이 넘는 것이 밝혀져 일본 사회가 경악하고 있다. 13일 마이니치, 산케이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이날 일본 국민생활센터가 발표한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같이 전했다. 국민생활센터는 13일 "중학생 이하 아동이 무단으로 온라인 게임에 현질(온라인 게임 등에서 유료 아이템을 사는 일)을 한 사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
집권여당인 자민당의 정치자금 부정사용 사건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납세 보이콧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21일 아사히신문 등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일본의 정기 확정신고 접수 현장에서 납세자들이 정치인들의 탈세에 항의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아사히는 일부 자영업자들이 납세 절차를 보이콧하며 집단행동에 나서 세무청(한국의 국세청)을 곤혹스럽게..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후 외국인 관광객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일본에서 '일본어를 못하는 관광객 숙박 거부'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19일 현지매체 여성자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충격적 정황은 구독자수 약 6만2000명의 'kkujun'이라는 한국인 유튜버가 지난 8일에 공개한 동영상에서 드러났다. 해당 유튜버는 후쿠오카에서 삿포로까지 킥보드로 배낭여행을 하는 콘텐츠를 공개해 왔는데,..
일본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베이비시터 이용 지원 정책이 국민을 편가르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불만을 사고 있다. 13일 산케이신문, 지지통신, 교도통신 등 일본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가토 아유코 아동가정청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산 및 육아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정부가 급부하는 베이비시터 할인권을 70만장으로 늘려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베이비시터 할인권은 베이비시터..
저출산 대책 명목으로 국민들에게 36조원에 달하는 과세 부담을 지운 일본 정부가 집권여당 고위간부에게 연간 50억원이 넘는 거액을 정책활동비 명목으로 지급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빚고 있다. 7일 마이니치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정부는 이날 저출산 대책을 명목으로 새로 지원금을 신설하고 그 재원 확보를 위해 의료보험 가입자에 월 500엔(한화 5500원)을 추가 징수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이 되고..
일본 집권여당 자민당의 아소 다로 부총재가 가미카와 유코 외무상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이 국제적인 망신거리가 되고 있다. 1일 마이니치 등 일본의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유력지인 가디언지에 아소 부총재의 망언이 실리며 "여성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으로 보도되고 있다. 아소 부총재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선거구인 후쿠오카현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가미카와 외무상을 "아줌마"라고 부르거나 "..
노토반도 지진 피해 현장에서 여성 이재민들에게 지급하는 생리대 개수를 제한하는 상식 밖의 일이 벌어지면서 일본 남성 공무원들의 부족한 성지식에 대한 논란이 다시 한번 확산하고 있다. 24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노토반도 지진 피해지역 피난소에서 구호당국이 "피해지역에서 여성용품은 사치"라는 인식과 함께 구호품으로 마련된 생리대 지급 개수를 '1명당 2개씩'으로 제한해 문제가 되고 있다. 한 20대 여성..
일본에서 당사자 본인의 동의 없이 제3자에 의해 개인의 성적취향과 성동일성 장애에 대한 고발 및 폭로를 당하는, 일명 '아웃팅'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26일 일본에서 개인의 성적 취향 등을 당사자 본인의 동의 없이 학교나 회사 등에서 폭로하는 아웃팅 피해가 지난해 1354건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10년 전에 비해 5배 증가한 수치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2013년 아웃핑 피해 건수는 2..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한곳으로 손꼽히던 일본 도쿄의 중심가 신주쿠 일대가 최근 젊은 여성들의 길거리 매춘이 성행하는 무법지대로 변하고 있다. 일본 경시청은 20일 도쿄 신주쿠의 가부키쵸(歌舞伎町) 오쿠보공원 주변 길거리에 서서 남성 매춘객을 기다리는 여성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3개월여 동안 95명을 매춘방지법 위반으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 한해 동안 경찰에 체포된..
대다수 일본 국민이 반대하는 결혼을 강행한 후 평민으로 신분을 바꿔 미국으로 이주한 아키시노노미야 왕세제의 장녀 마코 공주가 실업자 상태로 전락한 채 여전히 국민 세금으로 생활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20일 슈칸겐다이 등 일본 주요 주간지 보도에 따르면 현재 뉴욕에 거주 중인 마코 공주는 현지 로펌에서 일하는 남편 고무로 케이가 최근 워싱턴으로 근무 이동이 결정되며 이사 준비를 해야 하지만 자신이 실업자..
일본 집권여당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 소속 인사들의 퇴진이 줄잇고 있는 가운데 당 내부에서는 지지율 하락 등으로 궁지에 몰린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꼬리 자르기가 아니냐는 이른바 숙청설이 돌고 있다. 14일 교도통신, 산케이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세코 히로시게 자민당 참의원 간사장, 하기우다 고이치 정무정조회장과 기시다 내각에 참여했던 아베파 소속 의원들이..
기시다 후미오 정권이 전임 아베 신조 전 총리 시절부터 이어져 온 비자금 의혹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기시다 정권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인 22.5%까지 떨어져 집권 자민당에 위기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산케이 신문과 후지TV가 11일 발표한 합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월대비 5.3%포인트 하락한 22.5%였다. 이는 3개월 연속 최저치를 갱신한 것이며, 부정평가 역시 역대 최..
일본 치바현이 도쿄도 등 수도권 지자체 중 처음으로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 구축을 위한 관련 법 제정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집권 여당인 자민당 내 극우 보수파벌이 이 같은 움직임에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4일 산케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 1도3현(도쿄도, 가나가와현, 치바현, 사이타마현)에서 처음으로 다양성을 인정하는 법례안을 발의한 치바현의 '다양성을 존중받아 누구나가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