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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충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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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없는 시대'를 맞아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됐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신고한 위조지폐가 총 143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공표한 1998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권종별로는 5000원권이 75장으로 가장 많았고, 1만원권이 40장, 5만원권이 23장, 1000원권이..
서울 마포구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는 홍 모씨(46)는 정부가 주말과 설 연휴 사이 끼어있는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에 대해 "내수 진작을 위한 조치라는데, 쓸 돈이 있어야 돈이 풀릴 것 아니냐"며 "장사하는 사람들은 인건비 부담에 손님도 없어 폭망에서 벗어날 기미가 안 보인다"고 했다. 성동구에서 분식집을 하는 김모씨(39)는 "연초 경기가 코로나19 팬데믹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공휴일이 늘면 돈쓸..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7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835억4000만 달러 흑자로 연간 목표인 900억 달러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는 올해부터는 수출 여건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연 900억佛' 목표 달성 유력…반도체 수출 개선 영향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수출·내수·소비심리 등 주요 경제지표에 일제히 '경고등'을 켰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변수는 물론 탄핵정국 속 정치 불안이라는 대내 리스크가 경제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8일 KDI는 발간한 '경제동향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경기 개선이 지연되는 가운데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 심..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7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835억4000만달러 흑자로 연간 목표인 '900억달러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는 올해부터는 수출 여건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커지는 상황이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93억달러(약 13조53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정치 대혼란으로 '반도체 특별법'을 비롯한 경제 분야 주요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우리 경제의 주축인 첨단산업이 동력을 잃고 있다. 현재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경쟁국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산업에 파격적 지원책을 내놓으며 '패권경쟁'을 벌이는 데 반해 우리는 관련 법안조차 통과시키지 못하며 공전하는 상황이다. 경제계에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정보기술) 박람회 'CES..
지난해 3분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입이 늘면서 가계의 여유자금이 직전 분기 보다 3조원 넘게 줄었다. 예금 금리 하락 영향으로 금융기관 예치금 규모도 크게 감소했다. 7일 한국은행의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지난해 3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37조7000억원으로, 2분기보다 3조5천억원 감소했다. 순자금 운용액은 예금과 보험·주식·채권 등 금융자산 거래액에서 금융기..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의 화면에 이날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거래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 "올해 환율이 더 오를까요?", "지금도 버거운데 1500원 전망까지 나오니 두렵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또다시 장중 1470원을 넘어서면서 경제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유례없는 정치 혼란의 여파로 환율이 요동치면서 일각에선 '1500원 뉴노멀'이 될 수 있다는 비관론도 나온다. "환율이 등락을 거듭할 것..
"올해 환율이 더 오를까요?", "지금도 버거운데 1500원 전망까지 나오니 두렵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장중 1480원을 넘어서면서 경제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유례없는 정치 혼란의 여파로 환율이 요동치면서 일각에선 '1500원 뉴노멀'이 될 수 있다는 비관론도 나온다. "환율이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는 전망은 새해에도 현재진행형이다. ◇안으로 정치 리스크, 밖으론 트럼프 변수 '시장..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60원선'까지 치솟으며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에 나섰는데도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을 맞아 금융기관의 달러 예수금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56억달러(약 611조7632억원)로 11월 말보다 2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로 보면 외환보유액이 2023년 말(4201억500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각 부처의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 등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정치권이 밀어붙인 초유의 '도미노 탄핵'으로 최 권한대행은 '1인 4역'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3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오는 8일부터 18개 부처와 5개 위원회(공정거래위·금융위·권익위·방송통신위·개인정보보호위)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신년 업무보고를 통해 국민 생활 안정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 주재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저소득 유가족 긴급 생계비 지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유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유가족을 위한 생필품, 셔틀버스 임차,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물품 등 지자체 구호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남 무안군과 광주광역시에 재난구호사업비 1억2000만원을 즉시 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주재하며 "매주 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다. '1인3역'의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경제지휘봉만큼은 내려놓지 않겠다는 것이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간담회에서 "각 기관은 금융·외환시장 24시간 비상 점검·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에는 과감하고 신속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
올해 한국 경제는 1%대 '저성장 늪'에서 탄핵정국이라는 매서운 사회혼란을 헤쳐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글로벌 통상질서가 새롭게 재편되면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마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화된 내수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유례없는 정치 리스크까지 더해지며 시장이 대혼란에 빠지는 '경제 위기론'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시장으로 밀려드는 대내외 위기의 파고에 제대로 대..
한국은행은 향후 국민연금의 환(換)헤지(위험 분산)와 정치 불확실성 완화가 원·달러 환율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경수 국제국장은 2일 "국민연금 내부 결정에 따라 곧 국민연금에서 환 헤지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부분이 환율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국장은 이어 "지난달 말 여야 대표가 만나 여·야·정 국정협의체 가동에 합의하고, 헌법재판관 2명도 임명됐다"며 "해외에서 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