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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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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테슬라'로 불리는 베트남 전기차(EV) 제조업체 빈패스트가 북미시장 공략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건설 중인 공장의 준공을 한차례 더 연기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22년 3월 노스캐롤라이나 공장 계획을 발표한 빈패스트는 지난해 7월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채텀 카운티에 40억달러(5조 5196억원) 규모의 전기차 공장..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칩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반도체 분야의 고숙련 인력 6만 명을 양성하고 최소 5000억 링깃(145조 6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겠단 목표를 밝혔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말레이시아 정부는 국가 반도체 전략을 발표하고 반도체 전문 인력과 현지 기업 육성을 위해 5~10년에 걸쳐 최소 250억 링깃(약 7조 2532억원)을 할당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날 반도체업계 행사인..
지난해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당국에 압수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AFP에 따르면 전날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는 전날 합성 마약 관련 연례보고서를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압수된 메스암페타민 규모는 2022년 다소 줄었다가 지난해 190t(톤)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 가운데 메스암페타민정은 11억정으로 98...
태국 법무부가 탁신 친나왓 전(前) 태국 총리를 왕실모독죄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라 밝혔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법무부는 이날 대변인을 통해 "법무장관은 탁신의 모든 혐의에 대해 기소하기로 결정했다"며 "6월 18일에 법정에 출석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탁신 전 총리는 지난 2015년 5월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왕실 비판성 발언과 관련해 왕실모독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군부 쿠데타가 장기화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군부와 소수민족 무장단체 사이의 전투가 격화되며 로힝야족이 또다시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州)에서 5월 중순 이후 수만 명이 방글라데시로 피신했고 남아 있는 로힝야족도 인도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 밝혔다. 소수민족 무장단체인 아라칸군(AA)은 군부에 맞서고 있는 반군연합..
태국 법원이 제1당이자 야당인 전진당(MFP) 소속 하원의원에게 왕실모독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28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에 따르면 태국 법원은 전날 촌티차 쨍래우(31) 하원의원에게 왕실모독죄를 적용해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촌티차 의원은 즉시 항소 의사를 밝혔고 법원이 보석을 허용해 15만 밧(약 558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현직 의원이 유죄 판결을 받고 보석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4~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K-관광 로드쇼'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는 27일 "특히 이틀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행사 현장에는 10만명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시장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3일간 열렸다. 24일에는 지자체·여행사·관광벤처기업 등 대규모 한국관광홍보 판촉단과..
인도양 북동부 벵골만에서 발생한 올해 첫 사이클론이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강타, 약 100만명의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다. 27일 로이터통신·AP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대형 사이클론 '레말'이 인도 북동부와 방글라데시 남부 해안 지역을 강타했다. 인도 기상청(IMD)에 따르면 레말은 방글라데시 몽글라 항구·인도 서벵골주(州) 사가르 섬 해안 지역을 최대 시속 135㎞의 풍속으로 통과했다. 레말이 강타..
태평양 섬나라인 파푸아뉴기니에서 지난 24일 일어난 대형 산사태의 인명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당초 100명대로 추정됐던 사망자수는 6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7일 로이터·AP에 따르면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지난 24일 새벽 파푸아뉴기니 엥가주(州) 산악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6개가 넘는 마을에서 150채 이상의 가옥이 매몰돼 사망자가 670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날 I..
프랑스의 유권자 확대안 추진에 반발하고 있는 남태평양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누벨칼레도니)의 유혈소요 사태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방문 이후에도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이 소요사태 진정을 위해 뉴칼레도니아를 방문한 바로 다음날인 24일(현지시간) 경찰이 발사한 총에 시위대 1명이 사망했다. 해당 경찰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약 15명의 시위대에게..
바티칸(바티칸시국)을 제외하고 이혼이 불법인 유일한 나라 필리핀에서 이혼을 합법화 하는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다. 여성·인권 단체는 법안의 하원통과에 환호하고 있지만 보수적 성향의 의원들과 종교 단체들은 이혼 합법화에 반대하고 있어 상원 통과와 실제 합법화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26일 필리핀뉴스에이전시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필리핀 하원은 지난 22일 제3독회에서 이혼을 합법화 하..
인도네시아 의회가 탐사보도와 성소수자(LGBT)와 관련된 보도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하원이 마련 중인 방송법 개정안은 탐사보도는 물론 성소수자와 관련된 내용의 콘텐츠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2002년 제정됐던 인도네시아의 방송법은 2020년 처음 개정이 논의됐지만 최근 개정안의 세부 내용이 언론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발 싱가포르항공 SQ321편이 상공에서 심각한 난기류를 만나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 하는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했다. 22일 싱가포르항공과 로이터통신·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이번 사고로 73세 영국 남성 1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다쳤다. 해당 항공편에는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해당 여객..
싱가포르 정부가 승복 차림으로 공연을 하는 DJ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의 공연을 금지한다. 22일 AFP에 따르면 이날 샨무감 싱가포르 내무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DJ뉴진스님의 싱가포르 공연은 금지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샨무감 장관은 "당국이 공연이 예정된 나이트클럽 소유주에게 공연이 진행될 경우 (당국의)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 밝혔고, 클럽 측이 당국의 입장을 이해하고 협조하..
지난해 여름 무더위로 전력난을 겪은 베트남이 애플 공급업체인 폭스콘에 전력 소비량을 자발적으로 30% 줄이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 2명이 베트남 정부 관리들이 최근 폭스콘에 이같은 요청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정부의 요청은 요구사항이 아니라 '권고'였으며 생산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이 한 소식통의 설명이다. 업계 사정에 능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