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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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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systimes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남미에서 암약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선 헤즈볼라와의 연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조직이 검거됐고 브라질에선 헤즈볼라를 후원하던 조직이 적발됐다. 아메리카TV 등 아르헨티나 언론은 21일(현지시간) "검거된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원 7명의 배후에 헤즈볼라가 있는지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7명 조직원은 칠레와 가까운 아르헨티나 지방..
아르헨티나 정부가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사실상 승리를 선포했다. 하지만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뜨린다며 신중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만만치 않게 나온다. 14일(현지시간) 라나시온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통계청(INDEC)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4%, 지난해 동월 대비 263.4%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간 기준으론 여전히 세 자릿수 고공비행을 하고 있지만 월간 기준으론 2022년..
저출산 위기 극복을 놓고 우루과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우루과이는 특별위원회까지 설치하고 대책을 모색 중이지만 아직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지 일간 엘파이스는 12일(현지시간) 보건부 보고서를 인용, "2023년 신생아 수가 3만1385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우루과이의 신생아 수는 1900년 3만589명 이후 123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현재 3..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자 암살사건 후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남미 최악의 폭탄테러 공격을 당한 아르헨티나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란이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취임 이후 친이스라엘 국가로 바뀐 아르헨티나를 테러의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다. 일간 클라린 등 현지 언론은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아르헨티나 등 우방국에 테러공격 가능성을 유의하라는 정..
부정선거 의혹으로 궁지에 몰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노골적인 탄압 정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선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벌써 2000여명이 구금됐고 군경과 시위대의 충돌로 최소한 12명이 사망했다. 현지 뉴스전문채널 테에네는 5일(현지시간) 복수의 베네수엘라 야권 소식통을 인용해 "부정선거 규탄시위 참가했다가 연행돼 구금 상태인 주민..
부정선거 의혹이 증폭되면서 유혈사태가 발생하는 등 베네수엘라 정국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베네수엘라발(發) 대규모 엑소더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베네수엘라 국민이 6명 중 1명꼴로 독재를 피해 이민길에 오를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칠레 일간 비오비오에 따르면 카롤리나 토하 칠레 부통령은 "부정선거 의혹이 불거진 후 베네수엘라를 탈출하는 국민이 급증할 수 있어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독재자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우여곡절 끝에 3선에 성공했지만 야권과 국제사회로부터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정치적 후폭풍이 예상된다. 공정한 선거가 아니었다는 정황도 곳곳에서 포착돼 정통성 논란에서도 마두로 대통령은 자유롭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CNN 스페인어판 등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대선 승리 후 첫 연설에서 "선거에서 드러난 민..
개막을 하루 앞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선수에게 가장 많은 포상금을 지급하는 미주국가는 멕시코인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는 포상금 외에 올림픽 연금도 별도로 지급한다. AS 등 현지 언론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선수에게 포상금 300만 멕시코페소가 지급된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의 금메달 포상금은 미화로 환산하면 약 16만6760달러(약 2억3000..
아르헨티나 국민이 보유하고 있는 미화 유동성이 280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새 정부가 달러-페소 환전 규제를 풀지 못하고 있는 건 달러 사재기 열풍을 경계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경제전문지 이프로페셔널은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때 공약한 달러-페소 환전 규제 해제를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외환보유액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잦은 외유를 놓고 아르헨티나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현지시간) CNN 스페인어판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비정부기구(NGO) '체케아도'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취임 7개월을 맞은 밀레이 대통령이 219일 동안 44일을 해외에서 보냈다"고 밝혔다. 5일마다 하루 꼴로 외유를 한 셈이다. 보고서는 대통령이 자리를 비워 부통령이 국가원수 권한대행을 수행한 기..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가 콜롬비아를 1-0으로 꺾은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대회를 주최한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대회 조직과 운영이 깔끔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면서다. 아르헨티나의 뉴스전문채널 테에네 등 현지 언론은 "코파 아메리카가 열린 기간 내내 그라운드의 상태부터 대회운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문제점이 노출됐다"..
국민 1인당 쇠고기 소비량 세계 1위인 아르헨티나에서 쇠고기 소비가 빠르게 줄어 수년째 지켜온 세계 1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게 됐다. 9일(현지시간) 파히나12 등 현지 언론이 보도한 로사리오 증권거래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아르헨티나의 국민 1인당 쇠고기 소비량 전망치는 44.8㎏이다. 로사리오 증권거래소가 지난 5월까지의 육류(소·돼지·닭) 소비 현황을 근거로 내놓은 전망이 적중하면 올해 아..
남미공동시장(MERCOSUR·메르코수르)과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더 이상 힘을 소진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초대형 자유무역지대 창설이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8일(이하 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남미공동시장 공동시장위원회의(외교장관회의)가 열렸다. 에페통신 등에 따르면 회의를 주재한 의장국 파라과이의 루벤 라미레스 외교장관은 "진전도 없고 결과..
칠레의 최저임금이 또 올랐다. 1년 2개월 만에 벌써 세 번째 인상이다. 1일(현지시간) 에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칠레의 최저임금은 이날 월 50만 페소(약 73만5000원)로 인상됐다. 가브리엘 보리치 정부가 출범한 2022년 3월 35만 페소(약 51만5000원)와 비교하면 명목 최저임금은 43%, 물가 상승 효과를 제거한 실질 최저임금은 20% 올랐다. 칠레에서 정부가 1년여 만에 실질 최..
아르헨티나 정부가 재정질서 확립을 위한 긴축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금의 90%를 감면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지 매체 엘크로니스타에 따르면 루이스 카푸토 아르헨티나 재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건설협회 연차회의에 참석해 "지금 긴축을 풀면 재정적자의 악순환이 되풀이된 과거로 돌아간다"며 긴축의 고삐를 풀 수 없다고 했다. 건설업은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가 재정난을 이유로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