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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성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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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관객몰이, 북중미 월드컵 기간에도 이어지나
원화평 감독 '표인: 풍기대막', 서른 된 BIFAN 개막작 선정
한국의 슈퍼 히어로들은 왜 사이비 종교와 싸울까
월드컵 韓 대표팀 선전에 극장가 '찬바람' 씽씽
홍명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이 첫 경기 승리 일궈"
트랜스젠더 배우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여부에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性)을 바꾼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이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로 지난 23일(현지시간) 제97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과 관련해 뉴욕 타임스와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 버라이어티 등 주요 외신들은 "오스카(아카데미의 애칭) 역사상 최초로 트랜스젠더 연기자가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몇..
드라마 '수사반장'과 '한지붕 세가족' 등으로 잘 알려진 극작가 윤대성 씨가 27일 향년 86세를 일기로 작고했다. 노환으로 별세한 고인은 1939년 만주 목단강 인근에서 태어나 보성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64년 드라마센터 연극아카데미를 수료했다. 희곡 '출발'로 196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등단했고, 이후 MBC 전속작가로 '수사반장' '한지붕 세가족' '알뜰가족' 등 인기 드라마의 대본을..
송혜교 주연의 오컬트 호러물 '검은 수녀들'이 상영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개봉일인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58만8499명을 불러모아 주말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유료 시사회 관객수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60만6156명으로, 27일 오전 기준 예매율 순위에서도 29.2%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어 설 연휴 극장가의 흥행 주도권을 잡는데 일..
특수요원 시절의 자전적 경험을 담은 웹툰 '암살요원 준'의 대히트로 일약 스타 웹툰 작가가 된 '준'(권상우)은 후속작의 실패로 다시 어려움에 처한다. 이 와중에 '준'을 상대로 복수를 노리는 해외 악당들이 대거 국내로 잠입하고 '준'은 인기 회복을 꿈꾸며 신작을 내놓지만, 줄거리를 모방한 테러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테러를 설계한 장본인으로 의심받기 시작한다. 톰 크루즈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처럼, 배우에게 자신의..
상업 영화의 주연 배우가 자신의 쓰임새를 스스로 파악한다는 건 아주 중요하다. 이상에 사로잡혀 연기자로서의 욕심만 앞서는 캐릭터와 작품을 고집하다 보면 대중의 시야에서 점차 사라지기 마련이다. 권상우는 본인과 관객의 접점이 어디에 있는지 잘 알고 있다. 평상시 멀쩡한 허우대와 달리 찌질해 보이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초인적인 힘과 용기를 발휘하는 인물로 변신할 때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걸 성공과 실패를 통해 일찌감..
송혜교 주연의 오컬트 호러물 '검은 수녀들'이 해외 160개국에 선판매됐다고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뉴(NEW)가 17일 밝혔다. 이날 뉴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이달 중 인도네시아와 몽골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필리핀·호주·뉴질랜드·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에서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설 연휴 시작 직전인 오는 24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유니아..
배우 김민희의 임신설이 불거졌다. 상대는 동거중인 홍상수 감독이다. 연예 전문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는 17일 "김민희가 지난해 여름 임신 사실을 알았으며, 올 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들은 최근까지 함께 산부인과를 오갔고, 홍 감독은 김민희의 출산 후에 대비해 한동안 하지 않았던 운전을 다시 시작하려 연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당사자들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가까운 지인들도..
영화 '블루 벨벳' '광란의 사랑' 등으로 잘 알려진 컬트 영화의 거장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향년 78세를 일기로 작고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지상파 방송 NBC 등 외신에 따르면 유족은 이날 고인의 SNS 계정에 "우리 가족은 깊은 슬픔을 느끼며 예술가이자 한 인간인 데이비드 린치의 사망을 알린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구체적인 사인과 숨을 거둔 장소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앞서 린치 감독은 오랜..
지난해 한국 영화는 비교적 선전했지만, 극장가를 찾은 전체 관객수는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진흥위원회가 16일 발표한 '2024년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해동안의 영화관 누적 관객수는 1억2313만명으로, 2023년에 비해 1.6%(201만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매년 회복세를 보여오던 누적 관객수가 4년만에 줄어든 까닭은 여름 성수기 히트작의 부재와 외화의 약세..
대만 청춘 로맨스물을 리메이크한 한국 영화의 인기가 올해도 계속될 조짐이다.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동명의 대만 영화를 다시 스크린에 옮긴 도경수·원진아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이날 오전 예매율 순위에서 12.9%로,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송혜교 주연의 오컬트 호러물 '검은 수녀들'(19.6%)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톱스타 없는 중급 규모의 한국 영화가 28일 공개를 열흘 넘게 앞둔..
배우 겸 가수 정지훈(예명 비)이 데뷔 20년만에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어둠의 세계를 주먹으로 응징하는 복서들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를 통해서다. 1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우도환과 이상이가 두 주인공인 '건우'와 '우진' 역으로 시즌1에 이어 다시 합류하고, 정지훈이 불법 복싱 리그 관계자인 '백정' 역을 맡아 악역 변신에 니선다. 지난 2023년 공개됐던 시즌1이 불법 사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와 관련된 논란의 출발점은 빅뱅 출신 최승현(예명 탑)의 합류였다. 극중 마약중독자 래퍼 '타노스' 역으로 출연했는데, 평소 친분이 있던 두 주연 이정재·이병헌의 추천으로 캐스팅됐다는 소문부터 작품 공개 후에는 연기력에 대한 시비까지 이런저런 말들이 끊이질 않았다. 이처럼 곱지 않은 시선 탓에 제작발표회 등 공식 석상에 일체 나서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진 그가 마침내 취..
KBS가 자사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촬영팀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병산서원 건축물을 훼손한 것과 관련해 해당 촬영 영상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15일 방송가에 따르면 KBS는 안동시 및 국가유산청 관계자들과 논의한 끝에 훼손 논란이 불거진 병산서원내 만대루와 동재 외에도 서원을 배경으로 한 모든 영상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 6일 KBS를 상대로 해당 촬영 영상의..
연기자 심형탁이 아빠가 됐다고 소속사인 알로알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이날 소속사에 따르면 심형탁의 배우자인 히라이 사야 씨는 전날 아들을 출산했다. 앞서 심형탁은 지난 2023년 7월 18세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씨와 결혼해, 1년 반만에 득남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그는 자신의 SNS에 "안녕 하루야. 엄마 아빠 옆에 와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아기의 발과 손 사진을 게재했다. 히라이 씨도..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새로운 저서의 출간을 알리는 자리에서 복잡한 현 시국의 해법으로 양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양심'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의 상황을 예견하고 이 책을 낸 것은 아니다. 타이밍이 맞아 떨어진 결과로, 최근 정치인들 입에서 '양심'이라는 단어가 많이 튀어나오는데 흥미로웠다"면서 "이 책을 읽고 정치인들이 생각을 정리해주셨으면 좋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