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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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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란드,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 격상…"방산·공급망 협력 확대"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공식방한한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양국은 관계 격상을 계기로 방산·인프라 등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중동전쟁발 위기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 등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투스크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대..

미·이란 협상 결렬에 유가 100달러 돌파…환율 1500원선 '위협'

세종//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역(逆) 봉쇄'를 예고하자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고, 원·달러 환율도 장 중 한때 1500원선에 근접하며 금융시장 전반에 충격이 확산되는 모습이다.13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국제 유가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오전 배럴당 103달러를 넘어서며 전 거래일보다 약 9% 급등했다. 미국..

호르무즈 '이중 봉쇄'…숨통 막힌 세계 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 결렬 직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지시하며 정면 압박에 나섰다.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미·이란 간 힘겨루기가 본격화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확전 국면에 접어들었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협상 결렬 직후 첫 메시지로 "미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봉쇄 절차를 즉각 개시하라"고 밝혔다. 이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봉쇄 조치가 1..

이란軍, 트럼프 해협 봉쇄에 "해적 행위" 비판

이란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해 "해적 행위"라고 비판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12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이날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대변인의 성명을 인용해 "미국이 국제 수역에서 선박의 해상 교통을 제한하려는 시도는 불법적인 행위이자 명백한 해적질"이라고 비판했다. 또 "페르시아만과 오만만 항구의 안보는 모두를 위한 것이거나,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니다"라고..

“위기를 기회로”…C커머스 공세 속 韓 플랫폼 ‘반등’

G마켓, 에이블리 등 한동안 주춤하던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투자 및 협력을 이끌어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알리, 테무 등 C-커머스 확산으로 국내 플랫폼이 위협받는다는 우려 속에서도 이를 단순히 견제하기보다 글로벌 확장의 발판으로 삼으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13일 G마켓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거래액(GMV) 반등에 성공했다. 2023년부터..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일본’서 두 배 성장… 난공불락 깨질까

현대자동차그룹이 친환경차를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판매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자국 브랜드 점유율이 절대적인 시장 특성상 단기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13일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1분기 일본에서 29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132대)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의 전체 수출 시장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판매 우상향 흐름은 이어지고 있..

정부, '이스라엘 규탄' UN 결의안 기권…靑 "당사자 입장 균형 필요"

청와대는 13일 우리 정부가 이스라엘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유엔결의안에 기권을 던졌다는 보도와 관련해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해 기권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이날 공지를 통해 "정부는 보편적 인권 관련 기본 입장, 해당 결의안 상세 문안, 유사 입장국 입장 등의 제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결의안에 기권했다"고 밝혔다.또 청와대는 "정부는 해당 결의안이 관련 당사자들의 입장을 보다 균형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는 측면에서 기권했다"고..

[단독]지방 농지조사 효율성 높인다… 촬영용 드론 110대 도입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실시되는 대대적인 농지 전수조사를 앞두고 영상촬영용 드론을 100대 이상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지 무단 휴경 등 현황 파악을 통해 지방정부의 현장점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활용해 드론 약 110대를 구매하고, 농지 현황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드론 구입은 올해부터 2년간 실시되는 농지 전수조사를 위한..

현대차·기아 '매출 75조' 성장에도… 관세·환율에 수익 꺾였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1분기 약 75조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SUV와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관세와 환율 등 외부 변수 부담이 커지면서, '매출은 늘고 이익은 줄어드는' 구조적 수익성 둔화 흐름이 한층 뚜렷해졌다는 점은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45조8512억원,..

전쟁보다 강한 AI 메모리… 증권가 "삼전닉스 저가매수 기회"

코스피 시가총액 4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엇갈렸다. 최근 중동 상황 이후 국내 증시에서 기관과 외국인 수급의 영향력이 커진 가운데, 투자자별 매매동향이 두 종목의 방향을 갈랐다는 분석이다.다만 증권가에선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단기 조정과 별개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메모리 업황 개선에 힘입어 두 회사에 대한 실적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목표주가를 올렸고, 개인..

지지율 하락·공천 구인난에 대표는 미국行… 국힘 '자중지란'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하락과 '구인난'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여기에 선거를 진두지휘할 당 대표까지 미국 출장 일정에 들어가면서 당 안팎에선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일부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군조차 추리지 못한 채 경선 레이스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 광역단체장 후보는 전체 16곳 가운데 9곳만 확정된 상태다. 기초단체장은 상황이 더..

중동 대체재로 거론되는 '아프리카산 원유'

미국과 이란 간 첫 휴전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시점이 다시 불투명해진 가운데 외교가에서는 중동산 원유 의존도를 낮출 현실적 대안으로 '아프리카산 원유'가 거론된다.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중동전쟁의 비(非)전투국 가운데 큰 타격을 입은 국가로 한국을 지목한 상황에서 우리 정부의 중동산 원유 대체 수급선을 찾기 위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13일 외교가에 따르면 아프리..

비용 효율화 나선 카뱅… 접대비 늘리고 복지 증가폭 줄어

카카오뱅크가 판매관리비 증가율을 한 자릿수로 제한하며 비용 효율성을 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사인 케이뱅크와 토스뱅크와 비교해 복리후생비나 급여 등 내부 비용 증감폭을 제한한 반면, 접대비 등 외부 지출은 크게 늘렸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지난해 판매관리비 지출액은 총 1조143억원으로 2024년 8899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토스뱅크가 2140억원에서 2689억원으로 2..

與 "외교사에 한 획"… 野 "국민 갈라치기"

여야가 13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비판' 발언을 두고 정면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은 국제인권과 자주외교 차원의 정당한 문제 제기라고 옹호한 반면, 국민의힘은 검증되지 않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인용해 외교 논란을 키웠다며 "이적행위"라고 공세를 폈다. 민주당은 이날 이 대통령의 발언이 보편적 인권과 국익을 고려한 외교 행보라며 적극 엄호에 나섰다. 정청래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천궁-II 언제쯤?" 걸프국의 애타는요청

대규모 미사일 공습의 포연이 채 가시지 않은 중동 대륙에 'K-방공'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스라엘이 자국산 요격미사일 '애로우(Arrow)'의 긴급 증산에 돌입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걸프 국가들은 한국산 '천궁-II(M-SAM)'의 조기 인도를 우리 정부와 방산업계에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중동 국가들의 구애는 절박하다. 지난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

ESG 넘어 본업맡은 정경선… 현대해상 '3세 경영' 시동건다

정경선 현대해상 부사장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변동이 없었던 지분율에 변화가 생긴데다, 담당 업무 범위도 ESG를 넘어 기획관리와 사이버마케팅(CM) 등 본업까지 확대됐다. 소탈한 성격의 정 부사장이 직원들과의 스킨십에도 적극 나서면서 '오너 3세'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정 부사장이 지난 2024년 현대해상에 합류했을 때만 하더라도 우려가 있었다. 사회적기업에 지원·투자하는 루트임팩트와 에이치지이니셔티브 등을 창..

李, 이스라엘 직격했지만… '인권침해' 묻는 유엔결의안 기권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군 관련 영상을 공유하며 국제인도법 준수를 촉구한 엑스(X) 게시글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정부와 청와대가 해당 게시글이 "보편적 인권에 대한 신념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이스라엘 외교부가 '규탄 성명'을 내며 외교 현안으로 번졌고, 야당까지 비판에 가세하며 정치적 논란으로도 불똥이 튀었다. 여기에 이 대통령 공유 영상이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 등 '가짜뉴스'를 전파하는 계정에서 나왔다는 주장과 이스라엘..

[한·폴 정상회담] "폴란드를 유럽 핵심거점으로"… K방산 협력, 더 견고해진다

13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의 정상회담은 폴란드를 유럽 방산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한국의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구상을 구체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양국은 방산을 중심으로 경제·첨단산업·공급망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현지 생산과 기술 협력을 결합한 형태로 협력 구조를 고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투스크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방산을 비롯해 경제·안보..

수익성 뒷걸음 속 사업 다각화 속도…김정균 체제 시험대 선 보령

'6.9%'.보령이 지난해 기록한 영업이익률이다. 별도 기준 9000억원이 넘는 매출로 업계 상위권에 올랐지만, 약가 인하 충격에 수익성은 되레 뒷걸음질 쳤다.단독 대표 체제 2년 차를 맞은 오너 3세 김정균 대표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글로벌 진출을 수익성 개선의 돌파구로 제시했지만 성과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여기에 1000억원을 투입한 우주 사업 역시 수익화 시점이 불투명하다. 특히 제약 사업에서 벌어들인 현금을 대규모 우주..

창업진흥원,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개최…"청렴 조직문화 조성"

창업진흥원은 13일 창업진흥원 세종 본원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창업진흥원 노사공동 반부패·청렴 및 인권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인권 존중 가치 내재화를 핵심 목표로, 임직원이 함께 반부패·청렴 실천과 인권경영 강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이날 선언문에는 청렴한 사회 조성과 엄정한 근무기강 확립, 윤리강령·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갑질·인권침해 근절 등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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