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대표 "1년 뒤 100% 자체생산 세계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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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병원에 의료기기를 납품하면서 일회용 주사기에 대한 문제점을 알게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사업성을 검토한 끝에 지난해 창업을 결정했다.
특히, 김 대표는 삼성서울병원·연세대 세브란스병원·동국대학병원 등에 일회용 주사기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제품개발 가능성을 타진한 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일체형 주사기 개발에 착수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와 더불어 ‘일체형 주사기’ 시제품 개발비로 8000만원을 지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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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는 두 가지 주사기를 놓고 선택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환자와 의료인 사이에서 한쪽의 안전은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김 대표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올인원주사기’는 세계최초 2중 필터시스템으로 여과성능을 향상시켜 필터주사기의 장점을 살림과 동시에 안전주사기의 기능까지 접목해 필터기능과 안전기능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 즉 환자와 의료인 모두를 위한 제품인 것이다.
김 대표는 “현재 양산을 위한 금형도 나왔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등록을 신청해 놓은 상황”이라며 “1년간 주문자상표방식으로 양산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익힌 뒤 세계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25조원 규모의 세계시장을 목표로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른 무역관련 전문인력을 충원하고 해외 수출 파트너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 신기술을 통한 최고의 제품 생산을 위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지향하는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타 의료기와의 차별화 된 제품으로 고객을 진정으로 위하는 의료기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