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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가상 테러 조직이 평택당진항 내 가스 저장시설에 침투하여 폭파를 시도하다가 실패하자 한중 여객선에 승선한 승객 200여명을 인질로 잡고 탈출하려는 상황을 해양경찰·해군·육군·방 등 대테러 유관기관이 합동 작전을 펼쳐 진압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이번 대테러 훈련에는 해경 경비함정 5척을 비롯 해군, 육군, 해양항만청, 관세청 등 모두 12척(90명)의 함정이 참가했다.
평택해경은 122 해경구조대 1개팀(4명)과 고속보트 2척을 동원해 가상 테러범을 진압했으며, 해군과 육군에서도 고속정 1척, 육군 경비정 1척, 육군 기동타격대 1개팀을 투입 봉쇄 작전을 펼쳤다.
이밖에도 평택해양항만청 순찰정 1척, 관세청 감시정 1척, 평택소방서 구급차 1대 등이 동원됐다..
해상 대테러 훈련은 오전 10시 훈련 개시 방송을 시작으로 △해경 및 해군 함정 상황 배치 △해경 및 해군 함정의 도주로 차단 봉쇄 △국제 여객선 강제 정선 및 협상 시도 △경비함정의 대테러 기만 작전 △고속보트를 통한 해경특공요원 강습 작전 △해상 인명 구조 △여객선 화재 진압 및 부상자 이송 순으로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평택해경 122구조대 특공요원들은 고속보트 1척에 탑승해 가상 한중여객선에 강습 작전을 감행한 후 조타실을 장악한 가상 테러범 3명을 생포했다.
해상에 배치된 해경과 해군 함정은 해상으로 추락한 승객과 테러범을 구조하고, 여객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
맹주한 서장은 “이번 해상 대테러 종합훈련은 전쟁, 테러 등 국가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해경, 해군, 육군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 작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다 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항만 등 국가 주요 시설이 밀집한 평택당진항 방호를 위해 유관기관이 참가한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