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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항 내 민관합동 방제 창고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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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4. 03. 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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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항만운영사 방제 협력체제 구축
평택항 민관합동 방제연습
지난 26일 평택항 동부두 10번 선식에서 민.관 합동방제연습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맹주한)는 지난 26일 평택항 동부두 10번 선석에서 위험 액체 화물 처리업체 5개사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위험물 유출시 대응 방법에 대한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평택해경과 해양환경관리공단 평택지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방제 교육은 △위험물 유출시 개인 보호장구 착용법 △오일펜스 연결 및 설치법 △유흡착재 사용 및 보관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택항 종사자들이 작업 중에 위험물이 유출되었을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제 방법을 체험과 실습을 통해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평택해경은 이날 평택항에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민관 협력을 통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평택항 내에 민관 합동 방제 창고를 설치했다.

주로 액체 화물이 하역되는 평택항 동부두 10번 선석에 설치된 민관합동 방제 창고는 평택항만(주)측에서 컨테이너 2동을 제공하고, 평택해경과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오일펜스, 방제 자재, 개인 방제 보호 세트 등을 지원해 마련됐다.

평택해경은 또 위험 액체 처리업체 5개사 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방제대원들에 대해 정기적으로 방제 교육훈련을 지원해 해양오염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해양오염방제과 박장번 과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해양 오염 사고에 공동 대응한다는 정부 3.0정책에 따라 항만운영사, 해양 환경관리공단, 평택해경이 합동으로 평택항 내에 합동 방제 창고를 설치했다”며 “평택항에서 위험물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해양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민간업체에 의한 1차 방제 작업이 신속히 이루어져 해양오염 확대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서해 중부 해역에서의 신속한 해양오염 방제 체제 구축을 위해 민간 해양오염 방제 단체에 대한 교육 훈련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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