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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바내는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바라보며, 미래를 내다본다’는 의미다. 라틴어 격언 ‘Respice, adspice, prospice’에서 따온 말이다. 논어 위정편(爲政篇)의 ‘온고지신(溫故知新)’과 같은 의미다.
돌바내 발기인에는 우윤근·이언주·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비롯해 공민배·김영춘·김유정·강동호·박래군·박찬대·안식·오재창·이정근·정두환·최상재 등 정치인과 시민사회 인사들이 고루 참여한다.
이들은 다음달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와 함께 ‘신당창당, 과제와 미래’라는 주제로 창립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돌바내는 창립총회에서 창립취지문을 통해 “보수와 진보의 의제를 해체하고, 뒤섞고, 뛰어넘어 미래를 향해 재배치하는 발상의 전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창립취지문에는 “적극적·민주적 시민의식의 바탕 위에서 합리적 양심세력, 건전한 대안세력의 결집이 필요하다”며 “건강한 시민의 목소리를 조직화해 왜곡된 사회경제적·정치적 대립구도를 혁파하고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적인 힘의 형성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때”라는 내용도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