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오는 26일 밤 홍콩 카우룽(九龍) 침사추이 문화중심 광장에서 열리는 '2009 캐세이 퍼시틱 신년 퍼레이드' 행사에 노리단이 참가해 우리나라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캐세이 퍼시틱 신년 퍼레이드'는 홍콩 시민들은 물론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한 거리행사다.
노리단은 2004년 서울시와 연세대가 협력해 만든 문화공연단으로, '내몸, 자연, 문화의 재활용'을 내걸고 생태주의에 바탕을 둔 새로운 공연을 선보여 주목을 받아왔다.
노리단은 2008 런던 스파클링 여름 축제, 2008 마카오 예술 축제, 2007 싱가포르 예술축제, 2007 일본 전국 문화 축제 등에 참가한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19일 "노리단 공연을 통해 '창의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을 홍콩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알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