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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폰서 티머니 쓴다…‘샤오미 15T 프로’에 공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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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12. 09. 09:03

한국 사용자 중심 현지화 전략
티머니 지원 모델 순차 확대 계획
(사진 1) 샤오미 폰에서 만나는 티머니
샤오미코리아가 '샤오미 15T 프로'에 티머니를 공식 도입한다./샤오미코리아
샤오미코리아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T 프로'에 모바일 교통 결제 서비스 '티머니'를 공식 도입하며 한국 사용자 중심의 현지화 전략을 확대한다.

9일 샤오미코리아는 샤오미 15T 프로에 티머니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과 카페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잔액 충전, 이용 내역 조회, 자동 충전, 교통비 소득공제 신청 등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샤오미코리아는 15T 프로를 시작으로 티머니 지원 모델을 순차 확대해 한국 시장에 특화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샤오미 15T 프로는 라이카(Leica) 5배 프로 망원 카메라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디멘시티 9400+ 칩셋과 1.5K AMOLED 디스플레이, 5500mAh 배터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2GB+256GB 모델 84만9970원, 12GB+512GB 모델 89만9800원이다.

샤오미코리아는 티머니 론칭을 기념해 내년 1월 1일까지 샤오미 15T 프로 구매 고객에게 무선 이어폰 'REDMI Buds 6'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샤오미는 기술 혁신뿐 아니라 사용자 일상을 실질적으로 편리하게 만드는 현지화 전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특히 모바일 결제 이용률이 높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티머니 지원을 도입하게 된 만큼, 샤오미 15T Pro를 통해 대중교통과 일상 결제를 더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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