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8.60포인트(0.43%) 오른 2028.02로 출발해 장중 2030.61까지 오르며 2030선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7일 기록한 종가 고점(2020.90)을 뛰어넘은 수치다.
미국과 중국 주요 2개국(G2)의 경기 회복 기대가 호재로 작용했고, 새 경제팀의 내수 활성화 정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날 오전 만나 내수 부진 등으로 하방 리스크가 커졌다는 경기 인식을 공유, 한국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도 부각됐다.
새 경제팀이 기업들의 사내 유보금을 활용한 배당 또는 과세 정책을 펼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박근혜 정부의 2기 경제팀이 출범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부동산 활성화와 기업 유보금 과세에 따른 배당 및 투자확대 등이 내수 확대를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막판 펀드 환매 물량이 집중되면서 전날대비 0.92포인트(0.05%)하락한 2018.50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