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북극항로 개척 위해 제2쇄빙연구선 필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41001010000488

글자크기

닫기

윤광원 기자

승인 : 2014. 10. 01. 14:1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극지연구소 주장…'북극 상주민 필요' 제언도
북극항로 개척과 북극해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아라온’호에 이은 제2쇄빙연구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강성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부장은 1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북극해포럼’에서 “북극 빙하가 녹으면서 항로, 어장, 유전 등 자원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국가들의 선점 의지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 부장은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준공, 서남극해 연구 증가, ‘세종기지’ 보급 등으로 아라온호의 남극해 항해일수가 늘어났다”면서 “아라온호는 지난해 운영일수 중 20.9%만 북극항해에 투입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북극해 연구 투입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북극항로 주변의 해양·해빙·기상 환경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연구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극이사회 설립업무에 관여했던 오란 영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교수는 이날 기조 강연에서 “북극에 거주민을 상주시키는 방안을 세심히 고려해보라”며 “한국의 선진기술 등 비교우위를 잘 활용하고 북극이사회에 활발히 참여하라”고 조언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5월 북극이사회 영구옵서버 지위를 획득하면서 북극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북극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달 발표한 해양수산분야 경제활성화 계획에도 극지기술개발 분야를 포함시키기도 했다.

윤광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