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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 빙하기-간빙기 순환 기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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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명 기자

승인 : 2015. 02. 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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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현무암질 해양지각에 빙하기와 간빙기 순환기록이 존재한다는 점이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

6일 극지연구소(소장 김예동)에 따르면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과 미국 하버드대학 공동연구팀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이용해 남극 중앙행령을 탐사한 결과 현무암질 해양 지각에 빙하기와 간빙기 순환 기록이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중앙행령은 야구공의 매듭 부위같이 전지구를 감싸고 있는 바다 밑 산맥으로 남극해, 북극해, 태평양 등 7000㎞가 연결돼 있다.

이번 연구는 방하기 많은 양의 물이 얼어붙어 해수면이 하강하지만, 간빙기에는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연구 결과 빙하기-간빙기 주기에 따른 전지구적인 해수면은 100m 이상의 높이변화가 발생했다.

이처럼 해수면 높이 변화가 높다는 점은 해수 총량에 변화에 해수 압력 변화도 수반했다는 점을 의미한다.

연구소는 “연구 결과를 통해 해저면 굴곡에 빙하기-간빙기간 순환 기록이 있음이 밝혀져 메커니즘 설명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이어 “해수 총량의 변화는 마그마 총량 변화와 연관이 있다”며 “이는 향후 지구 변화에 피드백 작용을 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다양한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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