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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 여성일수록 육아부담이 취업 장애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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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10.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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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 발표
고학력 여성일수록 육아부담을 취업 장애 요인으로 생각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승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6일 발표한 ‘고학력 여성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위한 요건’ 보고서에서 대졸 이상 여성이 고졸 이하 여성에 비해 취업장애 요인으로 육아부담을 더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고 연구위원이 통계청 사회조사(2011·2013년)를 토대로 학력별 여성의 취업장애 요인을 분석한 결과, 대졸 이상 여성 가운데 취업장애 요인으로 육아·가사부담을 꼽은 응답이 62.3%로 고졸 이하 여성의 응답 비율(46.1%)보다 높았다.

육아부담을 취업장애 요인으로 지목한 대졸 이상 여성은 58.1%로 고졸 이하 여성 대비 12% 많았다.

고 연구위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만으로 고학력 여성의 육아부담을 줄일 수 없는 만큼 공동육아가 가능한 소규모 전문직 사업활성화 등 육아와 경제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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