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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하베스트 자회사 매각 손실, 최대 11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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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10. 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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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감] 석요공사 부채감축계획 다시 작성해야
16일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이 석유공사와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하베스트 하류부문 자회사인 노스아틀랜틱리파이닝(NARL) 매각에 적게는 약 2500만 달러(250억원)에서 많게는 1억1300만 달러(1130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석유공사는 미국상업은행 실버레인지와 매매계약을 진행 중이다. 매매계약서에는 임직원 연금정산, 해고비용, 환경복구비 등 석유공사가 지불해야 할 금액이 들어가 있다.

석유공사는 거래 완결 이전에는 비밀준수 합의에 따라 제안서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석유공사는 매각 시 오히려 자금유출 가능성이 크다고 검토하면서도 매각할 경우 1033억원의 부채감축이 가능하다고 부채감축계획을 수립하고 제출했다.

부 의원은 “헐값매각이 아니라 오히려 손실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다시 한 번 NARL 인수과정의 문제점을 드러낸 것”이라며 “매각으로 인한 정산비용이 발생하면 오히려 손실이 날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부채감축계획에 버젓이 포함시킨 것을 이해할 수 없다. NARL 매각시 발생하는 정산비용을 반영한 부채감축계획을 다시 작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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