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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멕시코 공장 제 몫 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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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10. 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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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현재 건설 중인 멕시코 공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24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2016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을 추진 중인 멕시코 공장에서 소형차종을 생산해 이 가운데 86%를 미국과 중남미 등에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16년 10만대, 2018년에는 3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라며 “총 생산 물량 중 86%는 미국, 중남미 등에 수출하고 나머지는 멕시코 내수시장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사장은 3분기 실적 악화와 관련해선 “2분기 들어 급격히 진행된 원화 강세 영향이 3분기에도 지속됐고, 수출 비중이 높은 러시아의 루블화 약세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서 “국내 공장의 부분 파업으로 인한 신차 생산 물량 손실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카니발과 쏘렌토가 본격적으로 해외에 출시되면서 실적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환율도 안정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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