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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 터보 3총사인 아베오·크루즈·트랙스의 1~10월까지 내수 판매량은 총 1만2157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무려 88.5% 성장했다.
터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작은 출력으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높은 연비는 물론 제품 수명이 오래간다는 장점도 있다.
터보 형사들은 선전으로 한국지엠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2002년 회사 출범이후 역대 최고의 내수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터보들의 선전에 한국지엠 역시 터보 모델 라인업을 강화한다.
우선 한국지엠은 최근 2015년형 아베오를 출시하고 전체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트랙스, 크루즈에 먼저 탑재돼 검증을 거친 1.4ℓ 터보 엔진으로 전면 교체했다.
신형 아베오의 터보엔진은 통합 설계된 터보차저 시스템과 맞물려 응답성을 끌어올렸고 실주행 상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3000∼4500rpm 구간에서 구현되는 20.4kg·m의 토크로 가속성능을 높였다.
타이어공기압모니터링시스템(TPMS), 경사로밀림방지장치(HSA), 차체자세제어장치(ESC)가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됐고, 새로 적용된 6단 수동 변속기를 선택하면 주행연비가 14.9㎞/ℓ(세단 모델 복합연비 기준)까지 끌어올렸다.
쉐보레 터보 라인업 가운데 가장 먼저 출시된 트랙스는 국내 최초로1.4리터 4기통 가솔린 에코텍(Ecotec)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40 마력, 최대토크 20.4 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고효율 1.4리터 엔진과 통합형으로 설계된 터보차저는 기존 터보 엔진의 터보랙 현상을 최소화하고 엔진 응답성을 극대화했으며, 2.0 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한 동급 SUV 차량 대비 연간 최대 약 27만원의 자동차세 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다.
2015년형 트랙스는 컴팩트하고 견고한 스타일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더한 블레이즈 레드(Blaze Red) 외장 색상을 도입했으며, 세련된 새 18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쉐보레 트랙스는 견고한 차체 및 동급 최다 6개 에어백 등 우수한 안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트랙스는 지난 10월 한 달 간 총 917대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64.3%의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8360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31.2%가 증가했다.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추가된 크루즈 터보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4리터 터보 엔진은 최첨단 산소 센서로 연료분사 제어를 연속적으로 최적화해 안정적 토크를 제공한다. 또 경량 고강성 크랭크를 적용해 강성은 유지하는 동시에 6% 감소한 중량으로 한층 강력한 출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기존 1.8리터 가솔린 모델 대비 최대 22만원의 자동차세 절감효과까지 볼 수 있다.
크루즈 터보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380대가 판매돼 전체 크루즈 판매 1만5182대 가운데 22.9%를 차지할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내년에는 터보 모델들이 올해보다 더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터보제품의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