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권회의 첫날 의장으로 선출된 민원기 미래부 실장은 3주간 26회 공식회의를 포함한 100여회의 회의를 주재했으며 최종 84개의 결의, 결정을 채택했다.
이번 전권회의는 인터넷 공공정책·사이버 보안·ITU 문서 접근 정책·향후 4년간 ITU 재정계획 등 회원국 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한 현안이 많아, 합의 도출이 어려운 안건의 경우 표결에 의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됐다.
하지만 △인터넷 공공정책과 멀티스테이크홀더 모델 △사이버 보안 이슈·콘텐츠·인터넷주소등록과 ITU 역할 등 주요 쟁점에 대해 회원국 간 타협과 협력을 유도한 결과, 컨센서스에 기반 한 결의 개정에 성공하였다.
또 정치적으로 민감한 팔레스타인 관련 결의, ‘크림구역과 세바스토폴 영역 내 주파수·번호자원’(우크라이나 제출 신규결의안)등은 마지막까지 당사국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의견 조율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협의 및 중재 등을 통해 두 안건 모두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의장은 전권회의 에 참여한 세계경제포럼(WEF), 세계은행(World Bank), ICANN, ISOC(Internet society) 주요 인사와 면담을 통해 △한국 기업의 WEF 참여 △미래부 추진 사이버보안센터에의 WB 참여 △한국 정부의 ICANN 정부자문위(GAC) 참여 확대 △한국의 ISOC 참여 방안 등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 향후 Post-ITU 전권회의 협력 체계 마련의 기반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