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한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문제로 금융불안 가능성 우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41216010009047

글자크기

닫기

윤복음 기자

승인 : 2014. 12. 16. 08:2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한국은행이 내년 미국경제는 3% 내외의 성장을 예상하면서도 기준금리 인상 문제를 높고 금융 불안 가능성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15일(현지시간) 뉴욕 주재 한국특파원 대상 정책설명회를 열어 ‘나 홀로 잘 나가는’ 미국경제가 내년에는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국내총생산(GDP)이 3% 내외에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3분기 소비·투자 회복세에 힘입어 3.9% 성장한 미국경제는 올해 4분기에는 전분기보다는 크게 낮은 2%대 중반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성장률에 그치는 요인으로는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는 민간소비가 회복되면 3%대 성장이 가능했지만, 소비가 뚜렷하게 확대되지 못한 현 시점에서는 소비 확충이 예전만큼 기여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근의 국제유가 급락은 미국 전체의 소비 여력 확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제유가가 평균 15∼20% 하락하면 미국 개인의 가처분소득의 0.5% 수준에서 소비 여력이 확대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한은은 초저금리로 표현되는 미국의 금리·통화 정책과 관련,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을 정상화하기에 앞서 시장이 본격적으로 먼저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시장 금리가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전부터 빠르게 상승해 금융불안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은행은 미국 중앙은행이 내년 9월께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금리 인상 시점보다 이를 예상한 시장 반응 또는 금리인상 속도가 (시장 안정 또는 불안정에) 중요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윤복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