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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약 27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1800여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곽진 부사장은 “친환경차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현재 시점에 현대차는 동급 최고 연비와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무장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며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통해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1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이어 이번에 출시하는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도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도요타와 GM 등이 사용하는 복합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비해 구조는 간단하면서 효율은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누우 2.0 직분사(GDI)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을 국산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4% 향상된 최고출력 156마력(ps)과 5.5% 향상된 최대토크 19.3kg.m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엔진과 함께 출력을 담당하는 ‘38kW급 하드타입’ 전기모터는 기존 출력 대비 8.6% 향상됐고 최대토크 20.9kg.m(205Nm)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실용 RPM대의 출력과 토크를 개선해 하이브리드카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던 초기 가속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했다. 또 국내 중형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스포츠(Sports) 주행 모드가 적용됐다.
아울러 엔진과 모터의 적절한 동력배분 및 회생제동시스템 효율 개선을 통해 연비 18.2km/ℓ(16인치 타이어 기준, 17인치 타이어-17.7km/ℓ)를 달성, 기존 제품 대비 8.3%(16인치 타이어 기준, 17인치 타이어-5.3%) 연비 개선 효과를 내는 것도 특징이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의 통합 디자인 브랜드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 미래 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도입했다.
특히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모델의 공력 계수(cd) 0.27 대비 11%이상 개선된 0.24를 기록해 공기 저항도 크게 낮췄다.
또 뒷좌석 시트 뒤쪽에 배치되던 배터리 위치를 기존의 스페어 타이어 공간으로 옮겨 기존 제품 대비 10.5%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정보의 직관적인 인지성을 향상한 하이브리드 전용 4.2인치 컬러 TFT-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앞 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자동으로 정차와 운행을 반복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S)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스마트 하이빔(HBA) 등의 첨단 사양도 적용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상품성과 성능을 대폭 올리면서도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을 동결하거나 낮춰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Smart) 모델은 기존 제품 대비 25만원 낮춘 2870만원에 출시하고, △주력 트림인 모던(Modern) 모델은 13만원 낮춘 2995만원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Premium) 모델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3200만원으로 책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