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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9월 사우디 아라비아, 오만,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요르단, 레바논 등 중동 10개국에서 LF쏘나타를 선보인 이후 11월까지 3개월간 8404대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39%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중동시장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8% 늘어난 총 2만5567대의 쏘나타를 팔았다. 쏘나타의 활약으로 현대차는 혼다 어코드, 마쓰다 등을 제치고 중동 중형차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쏘나타는 중동 국가 가운데서도 특히 요르단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단 중형차 시장에서 쏘나타의 점유율은 53.8%로 판매 1위다.
국내에서 생산돼 수출되는 LF쏘나타가 중동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는 내외장 디자인과 첨단 편의사양 등이 중동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대차는 LF쏘나타 판매호조에 힘입어 올해 중동지역의 총 판매량이 작년보다 3% 증가한 34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2012년 처음으로 중동지역에서 30만대를 넘어선 뒤 올해로 3년 연속 30만대 판매를 달성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