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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수술 스카이병원, 상호만 바꾼 채 영업…병원 측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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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훈 기자

승인 : 2015. 01. 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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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수술 스카이병원, 상호만 바꾼 채 영업…병원 측 입장은? / 사진=해당 홈페이지 캡처

 가수 고(故) 신해철씨의 사망으로 의료사고 의혹에 휩싸인 강모 원장이 대표로 있는 서울 송파구 스카이병원이 최근 병원명을 '서울외과병원 종합검진센터'로 바꾸고 새로 영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서울외과병원 종합검진센터에 따르면 구 서울스카이병원이 서울외과병원 종합검진센터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병원이 위치한 주소와 병원 대표전화, 사업자등록번호는 변함이 없다. 또 병원 대표도 고인의 장협착 수술을 한 강모 원장으로 동일하다.


이 병원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병원을 새롭게 개업한 것은 아니고 서울스카이병원에서 서울외과병원 종합검진센터로 상호명만 변경된 것"이라며 "대표인 강모 원장은 현재도 진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병원 건물과 부지가 다른 사람에게 매각되긴 했으나 임차권이 승계됐기 때문에 병원 운영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강모 원장은 장협착 수술을 실시한 신해철 씨가 사망하면서 의료사고 의혹을 빚어 환자 수가 급속히 감소하자 지난달 법원에 일반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바 있다. 강 원장의 부채는 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모 원장은 위 밴드와 위 축소 수술 권위자로 불려왔으나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환자 수가 급속히 감소, 병원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방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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