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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원 연봉 3억1448만원…직원 평균 보다 7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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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1. 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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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500대 대기업 등기 임원 연봉의 평균과 직원 평균 임금이 약 7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2013년 기준 국내 1500대 기업 등기임원 보수의 적정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매출 1조원이 넘는 대기업 등기임원의 1인 평균 보수는 8억2276만원, 직원 1인 평균 보수는 6121만원으로 격차는 7억6155만원이었다. 등기임원이 직원보다 약 13.3배 많이 받은 셈이다.

반면, 매출 1000억원 미만 중소기업에서 등기임원과 직원의 보수 격차는 4.8배로 대기업보다 훨씬 작았다.

1500대 기업 전체로 따지면 등기임원이 3억1448만원을 벌고, 직원은 4500만원을 받았다. 약 7배 차이다.

1500대 기업 중 등기임원과 직원 보수가 5배 미만인 기업이 795개사(53.0%)로 절반을 넘었다. 15배 이상 차이가 나는 기업은 109개사(7.3%)에 불과했다.

CXO연구소는 “대체로 국내 상장기업에서는 15배가 기준이 될 수 있다는 분석결과를 얻었다”면서 “등기임원이 직원보다 15배 이상 받아가면 ‘과하다’고 볼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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