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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문자 논란에 변호사 “휴대폰이 물에 빠졌다. 카톡 서버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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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훈 기자

승인 : 2015. 01. 25. 05:25

클라라 문자 논란에 변호사 "휴대폰이 물에 빠졌다. 카톡 서버에도 없다"

클라라 문자 논란에 대한 변호사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21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클라라 문자 논란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클라라 측이 언급한 성적 수치심과 관련, '와인 마시다보니 너 생각이 나서 그런다' '내일 좋은 만남이 되자'라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클라라 법률대리인인 박영목 변호사는 문자 논란에 대해 "그룹 회장으로부터 '신선하고 설렌다'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받고, 또 '와인 마시다가 네 생각이 났다'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클라라 씨는 상당히 불쾌했고, 또 성적 수치심마저 드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에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 측이 공개한 메시지가 전체 내용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클라라가 공개한 메시지는 7월 30일 부터 시작하는데, 사적인 대화는 그보다 이전에 많았다는 것.


클라라 측 변호사는 "그건 5월 6월 메시지가 빠져서 그런 게 아닐까요. 당시 소지했던 휴대폰이 물에 빠져서 복원이 안 되고, 카톡 서버에도 남아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보 사진이 담긴 카톡을 삽입해 마치 클라라가 먼저 성적 유혹을 한 것과 같이 오해를 불러일으키도록 편집하고 의미를 반감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방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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