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건강효과가 확인된 제습냉방기를 활용, 공동주택에 지역냉방을 보급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습냉방기는 공사에서 난방을 공급하는 지역에서 가능하며, 300세대 정도의 규모로 신축하는 공동주택의 일부나 재건축하는 단일 단지가 대상이다.
공사와 귀뚜라미가 공동 개발한 제습냉방기는 신선한 공기를 냉방에 활용하고 습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냉방과 환기를 하는 과정에서 실내의 오염물질도 외부로 배출한다.
또 실내 습기를 제거하기 위한 고분자 ‘항균’물질로 이루어진 ‘제습로터’가 내장돼 있어, 실내 습기로 인한 부유세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것도 특징이다.
공사 관계자는 “제습냉방기를 통해 열병합발전소 등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남는 열을 이용해 에너지 절약과 국민의 건강 증진까지 이루는 것이 이번 시범사업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