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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교향악단, ‘제74회 정기연주회’ 19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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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승인 : 2015. 03. 16. 11:13

19일 저녁 7시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봄이 오는 소리” 주제
진주시립교향악단,‘제74회 정기연주회’19일 팡파르~
제 74회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진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4회 정기연주회(사진)’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최천희 객원지휘자와 진주시립교향악단 60여명의 단원은 2003년, 2005년 동아일보에서 한국의 최고 관악연주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교수로 재직중인 트럼펫 연주자 안희찬과 함께 화려한 연주로 봄을 재촉한다.

첫 곡은 에마뉘엘 샤브리에의 ‘스페인 광시곡’으로 특이한 리듬과 천재적인 관현악법으로 에스파냐의 환상이 교묘히 묘사된 화려한 곡을 선보인다.

이어 MBC 장학퀴즈의 시그널 음악으로 사용됐던 하이든의 ‘트럼펫협주곡 내림마장조’가 안희찬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이 곡은 1796년 작곡된 곡으로 화려한 트럼펫 소리와 아름다운 악상으로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국적이면서도 관능적인 정취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작품 35’가 대미를 장식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 안희찬의 화려한 연주가 많은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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