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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정당사상 첫 정책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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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훈 기자

승인 : 2015. 04. 05. 16:00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
대선 후보 총 출동.. 정책 부스 운영, 국민 목소리 듣겠다
expo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국회 일대에서 정당 사상 첫 ‘정책엑스포’를 개최한다.

‘시민을 만나다! 희망을 말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새정치연합이 그동안 강조해온 ‘유능한 정당’의 면모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엑스포를 소통·공감·연대의 자리로 활용, 행사에 참여한 국민들의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첫날엔 문재인 대표가 ‘유능한 경제정당’, 최문순 강원지사가 ‘강원도의 힘’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

둘째날엔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히든챔피언, 혁신경제, 신산업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복지성장론’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김호기 연세대 교수 등 보수·진보 진영 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득주도 성장과 최저임금 인상’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냉전 복지를 넘어 시대과제로서의 복지’를 주제로 선별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의 차이 및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 관계를 역설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엑스포 기간 국회 앞마당에 총 96개의 몽골텐트형 정책 부스를 마련해 각 단체에서 제시한 정책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와 함께 특산물 판매소 9동을 별도로 설치해 지역 특산품과 직능 단체 상품을 홍보하는 시간도 갖는다.
윤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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