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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 LNG선 적용 PRS납품시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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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5. 04. 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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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의 자연 손실을 방지하는 기술…차세대 고효율 LNG선 표준 기술로 각광
선주사 입회 하에 부산에서 성능 시험 완료…세계최초 ME-GI엔진 적용 LNG선에 설치 예정
사진 (3)
대우조선해양·티케이사·동화엔텍 관계자들이 부산 동화엔텍 R&D 센터에서 PRS 시험가동 테스트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천연가스 추진 선박의 핵심 장비인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PRS)’의 시험 가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 장비는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2년 12월 캐나다 티케이(Teekay)로부터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선에 탑재돼, 2016년 상반기 중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은 ME-GI엔진과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할 천연가스 공급장치인 FGSS(Fuel Gas Supply System)·PRS기술이 적용되는 세계 최초의 LNG선이 된다.

LNG선은 기체인 천연가스를 액체로 바꿔 운송하는데 운항 중 일부가 자연 기화된다. PRS는 기화된 가스를 재액화시켜 화물창으로 돌려보낼 때 추가적인 냉매 압축기를 사용하지 않고 증발가스 자체를 냉매로 사용해 선박 유지·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치다.

선박을 소유·운영하는 선주들은 초기 투자비용과 유지관리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 대기배출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부산지역 선박기자재 전문 업체인 동화엔텍에 이 장치를 발주해 제작을 끝내고 품질 및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동화엔텍 연구개발(R&D) 센터에서 티케이 선주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에 장비 시험을 마쳤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PRS의 품질 및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실물 제품을 제작, 국내외 선주 및 선급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시연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PRS기술이 적용된 24척의 ME-GI 엔진 적용 LNG선을 수주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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