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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포스코 특혜’ 의혹 전정도 세화엠피 회장 자택 등 압수수색(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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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모 기자

승인 : 2015. 05. 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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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 이란 석유플랜트 대금 유용 혐의
검찰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7일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의 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고발된 전정도 세화엠피 회장(56)의 자택과 관련 업체 3∼4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전 회장의 주거지와 세화엠피를 비롯해 유영E&L·문수중기 등 전 회장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업체들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자료와 개인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전 회장은 포스코플랜텍이 2010∼2012년 이란석유공사로부터 석유플랜트 공사대금으로 받은 7100만유로(약 1000억원)의 대부분을 현지 은행계좌에서 빼내 개인적으로 쓴 혐의로 지난달 고소·고발을 당했다.

전 회장은 포스코플랜텍 대신 자신이 운영하는 세화엠피의 현지법인 계좌로 공사대금을 받아 보관하다가 유용하고 잔고증명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던 성진지오텍을 포스텍에 고가에 매각해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김승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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