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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인도 4G LTE 구축에 7.5억 달러 수출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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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5. 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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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는 삼성전자와 중견기업인 에이스테크놀로지가 참여하는 인도 무선통신망 구축 사업에 7억5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보험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인도 무선통신망 구축 사업은 현지 최대 민간기업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의 자회사인 릴라이언스지오인포콤이 인도 전역에 최초로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급·설치하고 유지보수까지 모두 수행하는 턴키(일괄수주) 방식으로 계약을 수주했다.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에이스테크놀로지는 기지국 안테나를 직접 공급하는 계약을 별도로 맺었다.

한편 무보에 따르면 최근 들어 대규모의 통신 네트워크 장비 발주 시 발주처가 수주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금융 조달까지 요구하는 ‘수주자 금융주선 관행’이 보편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학 무보 사장은 “한국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력이 세계무대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무역보험 지원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대기업과 동반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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