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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웅 우표는 6.25전쟁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운 국군과 윤엔(UN)군 참전 용사 중에서 국가보훈처가 추천한 국군 5명(육군 2, 해군 1, 공군 1, 해병대 1) ? 경찰 1명과 유엔 참전군 4명(미국 2, 영국 1, 프랑스 1) 등 총 10인의 호국영웅의 모습을 담았다.
눈에 띄는 것은 경남 함안군 출신으로 해병대 1인에 포함된 고 진두태 중위가 호국영웅 10인에 선정된 것이다.
고 진두태 중위는 원산상륙작전, 함흥지구 전투에서 큰 전공을 세웠으며, 대관령 공격작전에서 적에게 포위되자 부하들을 대피시킨 후 단독으로 적과 교전, 수 명을 사살하고 장렬히 전사했다.
창원보훈지청은 함안군과 지역민에게 그 분들을 알리기 위한 선양사업을 열심히 추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고 진두태 중위의 출신모교인 남지초등학교의 체육관 이름을 호국영웅 ‘진두태관’으로 명명하고, 학교 상징 시설물을 건립해 우리고장의 호국영웅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