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5월 초부터 7월초까지 전국 17개 시·도 경제상황을 분석한 결과 지역경제가 회복세로 반전됐다.
백화점 3사의 경 매르스 발생한 5월 4째주 45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214억원)과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메르스 환자가 전국으로 확산되자 6월1째주부터 3째주까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최대 15.7% 급감했다. 다행히 6월 말부터 추가 환자 발생이 뜸해지면서 매출액이 지난해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 5월 20일 처음 메르스환자가 발생한 평택시 대형소매점 매출액 또한 6월 1째주 지난해(80억원)의 62.5% 수준인 50억원에 머물렀고, 2째주에는 49억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3째주부터 오름세로 전환 7월 1째주에는 지난해(71억원)원보다 오히려 1억원이 늘었다.
확진자 발생으로 마을 전체가 격리됐던 전북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 입장객은 6월 2째주 3980명으로 지난해(1만7519명)의 23% 수준까지 감소했으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7월 1째주에는 1만3400명까지 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467명) 보다 28%늘어난 규모다.
6월 2째주 3900명까지 떨어졌던 부산자갈치시장 방문객 또한 7월 1째주에는 7900명을 기록했다.
행자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이달 중순부터 지역경제 회복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근 행자부 차관은 “그간 메르스와 관련해 지역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됐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직간접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상황이 조기에 회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